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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식 좋아하시나요?
저는 콘타이 잠실점을 몇 년째 단골로 다닌 이후로, 태국 음식하면 자연스럽게 ‘콘타이’가 떠오를 만큼 신뢰감이 생겼어요.
그런데 이번에 상봉역 근처에 ‘콘타이 상봉점’이 새롭게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다녀왔습니다.
CGV 상봉 근처라 영화 보기 전이나 후에 식사하기 딱 좋더라고요.
오늘은 실제 방문해본 콘타이 상봉점의 대표 메뉴와 솔직한 맛 평가, 그리고 위치와 이용 팁까지 모두 정리해볼게요.
먼저 시킨 메뉴는 콘타이 상봉점 쌀국수입니다.
평소 콘타이에서는 볶음면이나 팟타이를 자주 먹었지만, 이 날은 날씨도 쌀쌀했고 진한 국물이 당겨서 쌀국수를 주문했어요.
한입 먹자마자 느낄 수 있었던 건 국물이 정말 진하고 피쉬소스 특유의 감칠맛이 또렷하게 살아 있었다는 점이에요.
맑은 스타일이 아니라 살짝 걸쭉하게 우려낸 육수라서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확실했습니다.
면은 너무 얇지도 않고 쫄깃했으며, 고수와 숙주도 적당히 곁들여 나와 처음 태국 음식을 접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상봉역 태국음식을 찾는 분들이라면 이 쌀국수 하나로도 만족하실 거예요.
콘타이 상봉점에서 꼭 먹어봐야 할 또 하나의 메뉴는 바로 공심채 볶음입니다.
태국식으로는 ‘팟붕파이댕’이라고 불리는 이 요리는 태국 음식점에서 빠지지 않는 국민 반찬급 인기 메뉴인데요,
볶음 향이 강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짭조름한 간이 특징이에요.
콘타이 상봉점 공심채 볶음은 약간 짠편이라 밥이 절로 들어갑니다.
실제로 공심채만 단독으로 먹기보단, 밥을 추가해 곁들여 먹으면 맛이 훨씬 부드럽고 균형 잡혀요.
같이 간 친구도 “이건 밥이랑 먹을 때 최고다”고 감탄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콘타이 상봉 메뉴 중 재방문 의사 1순위로 꼽을 정도로 강력 추천합니다.
콘타이 상봉점은 상봉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망우역과도 가깝고 상봉 CGV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영화 보기 전 식사나, 영화 끝나고 2차로 태국 음식 즐기기에 정말 좋은 코스예요.
매장 규모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유아의자 구비, 단체석 예약 가능, 포장도 수월하게 제공되어 실용성이 높았어요.
서울 태국요리 추천 키워드를 검색하다가 ‘상봉 CGV 근처 맛집’으로 찾으신 분이라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잠실점 단골 기준에서도 ‘콘타이 상봉점’은 맛·편의성 모두 높은 만족도를 준 매장이었습니다.
특히 망우역 맛집이나 상봉 태국 음식점 찾는 분들께 이곳은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콘타이는 매장마다 맛 편차가 거의 없기로 유명한데, 상봉점도 그 기대를 충족시켜줬습니다.
재방문 의사: ★★★★★
태국 쌀국수 맛집 찾는다면? 콘타이 상봉점 기억해두세요.